새벽러닝 60일, 마음이 먼저 달라지다

새벽 공기를 가르며 달린 지 어느덧 60일이 넘었다.
몸이 가벼워지고 체력이 붙는 건 당연한 결과였지만,
요즘 들어 주변 사람들이 내 얼굴빛이 달라졌다고 말할 때마다
나는 그 변화가 몸보다 마음에서 먼저 시작된 것임을 느낀다.

처음 달리기를 시작했을 때, 나는 거의 바닥이었다.
의욕도, 자신감도 없었고 하루를 버티는 일조차 벅찼다.
그저 살아내기 위해 억지로 움직이던 시기였다.
하지만 하루, 이틀, 그리고 한 주가 지나면서
달리기 후에 밀려드는 묘한 안정감과
“그래, 나도 할 수 있구나” 하는 작지만 확실한 확신이 생겼다.
어쩔 수 없다에서 할 수 있다로 바뀌는 이 작은 전환이
내 삶 전체의 리듬을 바꾸기 시작했다.

러닝화가 닳을수록 나도 함께 단단해졌다.
땀으로 쌓아올린 변화는 누가 빼앗을 수도, 단숨에 사라질 수도 없다.
그건 내 안에 새겨진, 물리적인 근육이자 정신의 근력이다.
매일 조금씩 전진하며 내가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를
눈으로, 몸으로 확인하고 있다.

이제 남은 40일, 100일의 완성을 향해 달려간다.
마지막 날의 나는 어떤 표정을 짓고 있을까?
그땐 더 멀리, 더 오래 달릴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때쯤이면 스스로를 믿고 다시 달릴 줄 아는 내가 되어 있을 거다.

‘어떻게 도울까?’ 세스 고딘이 말한 진짜 마케팅의 철학

요즘 나는 『세스 고딘의 마케팅이다』를 노트북으로 음성화해 듣는 학습을 하고 있다. 러닝을 하거나 출퇴근길에 들으며, 반복적으로 되새기다 보면 문장 하나하나가 새롭게 다가온다. 특히 오늘 새벽 러닝 때 들은 문장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바로 “어떻게 도울까?”였다. 이 문장은 단순한 서비스 정신의 표현이 아니었다. 세스 고딘은 이 한 문장으로 ‘브랜드의 본질’을 정의하고 있었다. 그는 마케팅을 “팔기 위한 기술”이 아니라 사람을 돕는 철학, 그리고 “변화를 일으키는 행위”라고 말했다.

이전까지 나는 ‘섬김의 자세로 임한다’는 정도로 이해했지만, 오늘 들은 내용은 그보다 훨씬 깊었다. 세스 고딘이 말하는 ‘도움’은 단순한 친절이 아니라, 사람들이 더 나은 자신으로 변화하도록 돕는 일이다. 그 변화의 출발점이 바로 긴장(Tension)이다. 사람은 현재의 모습과 자신이 되고 싶은 이상적인 모습 사이에서 늘 보이지 않는 긴장을 느낀다. 이 간극을 해소하려는 마음이 바로 구매의 원동력이며, 그라운드 세일즈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다루는 심리다.

예를 들어, 우리가 흰색 티셔츠를 판매한다고 하자. 기존의 마케팅은 모델에게 옷을 입히고 “이 제품을 사세요”라고 말한다. 하지만 세스 고딘의 방식은 다르다. 그는 평범한 사람들이 그 티셔츠를 입고 홍대 거리에서 자유롭게 노는 장면을 보여준다. 이때 소비자는 광고를 보는 것이 아니라, “하얀 티셔츠를 입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본다. 그리고 문득 깨닫는다. “나도 저 사람들처럼 자연스러우면서 세련된 느낌을 갖고 싶다.” 이때 생기는 작고 불편한 감정, 즉 ‘내가 아직 그 안에 속하지 못했다’는 긴장이 일어난다. 그리고 그 긴장을 해소하기 위해 티셔츠를 구매한다. 이것이 바로 세스 고딘이 말한 ‘긴장과 해소의 메커니즘’이다.

결국 좋은 마케팅이란 “이 제품 좋으니까 사세요”가 아니라, “당신이 되고 싶은 모습에 다가가도록 내가 도와드릴게요”라는 제안이다. 사람들은 이 제안을 통해 스스로 변화의 주체가 된다. 마케터는 단지 그 여정을 도와주는 조력자일 뿐이다. 브랜드는 그 여정을 가능하게 하는 도구이자 상징으로 기능한다. 소비자는 구매를 통해 긴장을 해소하고, 그 결과 자신의 위상(Status)과 소속감(Affiliation)을 얻게 된다. 즉, 마케팅은 감정의 문제이자, 관계의 문제이며, 무엇보다 “우리 같은 사람들은 이런 일을 한다”는 문화를 만드는 일이다.

오늘 나는 세스 고딘의 말을 들으며 내 브랜드 ‘강릉하얀감자탕’의 메시지에도 같은 철학이 스며야겠다고 느꼈다. “더 나은 식탁, 더 따뜻한 하루를 돕는다.” 이 한 문장만으로도 고객의 하루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면 그게 진짜 마케팅일 것이다. 팔기 위해 설득하는 대신, 사람들이 스스로 다가오고 싶게 만드는 파티를 여는 것. 세스 고딘이 말한 마케팅의 본질은 결국 여기에 있다.

오늘의 새벽 러닝에서 나는 그것을 확실히 배웠다. 그리고 다짐했다. 이제는 “무엇을 팔까?”가 아니라 “어떻게 도울까?”를 묻는 마케터로 살자고.

그라운드 세일즈, 설득이 아닌 관계를 파는 법

어제부터 ‘그라운드 세일즈’에 관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있다. 처음 보자마자 느꼈다. “이게 바로 내가 그동안 놓치고 있었던 퍼즐 조각이구나.” 브랜딩과 매출을 잇는 과정 속에서 가장 비어 있던 부분이 바로 여기에 있었다. 그래서 하루 종일 이 주제에 몰입했다. 슬라이드로 내용을 정리하고, 스스로 요약한 음성을 틈틈이 듣고 있다. 마치 새로운 언어를 익히듯이 — 머리로만이 아니라 몸으로 이해하고 싶어서다.

처음엔 솔직히 의아했다. ‘이게 세일즈라고?’ 그라운드 세일즈의 세 가지 실무 가이드를 보면, 제품을 설명하지도 않고, 구매를 설득하지도 않으며, 좋은 결과를 약속하지도 않는다. 일반적인 판매 전략과는 완전히 다르다. 누가 봐도 “이건 세일즈가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 만큼 낯설다.

하지만 내용을 천천히 곱씹다 보면 본질이 보인다. 이건 설득이 아니라 검증의 과정이다. 나의 제품을 팔 ‘사람들’을 직접 만나는 과정이며, 그들과 함께 ‘이 제품이 실제로 팔릴 수 있는가’를 실험하는 일이다. 설명 대신 반응을 보고, 설득 대신 A안과 B안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돕고, “지금은 잘 팔리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다시 진행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자”는 대화로 관계를 만들어간다. 결국 그라운드 세일즈는 관계를 설계하는 철학이었다.

이 접근은 단순한 판매 방법이 아니다. 팔기 위한 말보다 함께 일할 사람을 찾는 태도에 가깝다. 진짜 성과의 기준은 ‘얼마나 팔았는가’가 아니라 ‘나를 대신해 판매할 관계가 몇 개 만들어졌는가’에 있다. 이것이 매출로 이어지는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지속 가능한 방법이라는 사실이 이틀간의 숙고 끝에 명확해졌다.

무엇보다 이 과정이 나에게 주는 기쁨은 크다. 그라운드 세일즈를 통해 강릉하얀감자탕 브랜드와 김사장 개인 브랜드를 함께 성장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이 열렸기 때문이다. 특별한 학위나 자격이 없어도, 이제는 정보화 시대를 넘어 AI가 함께 일하는 시대다. 의지만 있다면 배우고, 시도하고, 검증하는 모든 과정이 열려 있다. 이 시대의 진짜 경쟁력은 속도가 아니라 실행이다.

오늘로 새벽 러닝 2개월째. 몸의 리듬이 잡히니 마음의 리듬도 따라왔다. 이제는 매일 달리듯, 매일 배워가며 실행해보려 한다. 100일의 러닝이 완성될 때쯤엔 사업에서도 더 단단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그라운드 세일즈는 그 첫 출발점이 될 것이다.

생각, 정리, 소통의 순환 구조

요즘 들어 가장 크게 깨달은 건, 생각이란 결국 ‘나’와 대화하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지난 시간 동안 나는 대부분의 생각을 ‘다른 사람’을 염두에 두고 했다. 남이 어떻게 볼까, 누가 이걸 평가할까, 어떻게 들릴까. 그렇게 생각을 쏟았지만, 그 결과 남은 건 내 안에 기록된 흔적이 거의 없었다. 쌓이지 않았으니 기억도 흐릿하고, 다음 스텝을 상상하는 힘도 약해졌다. 지금 돌이켜 보면, 생각의 방향이 늘 바깥으로만 흘러가 버렸던 것이다. 앞으로는 모든 생각을 나를 통과시켜야겠다고 마음먹었다.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생각이 아니라, 나 자신과 대화하며 나의 방향을 다듬는 생각. 그것이 진짜 ‘사유’이고, 그 사유가 결국 나를 쌓아가는 재료가 된다는 걸 이제야 알게 되었다.

이런 생각의 변화는 자연스럽게 행동의 구조를 바꾸었다. 최근 들어 얻은 가장 큰 성과를 꼽자면 세 가지가 있다. 그 세 가지는 단순히 새로운 기술이나 지식을 익힌 것이 아니라, ‘나의 일하는 방식’을 재구조화한 전환점이었다.

첫 번째는 할 일을 정리하고 프로젝트를 스스로 진행시킬 수 있게 된 것이다. 『GTD(Getting Things Done)』를 아직 다 읽진 못했지만, 그 철학이 말하는 “할 일을 머리 속에서 꺼내 시스템으로 옮기는 것”의 의미를 체감했다. 일을 시작하기 전에 해야 할 일들을 분류하고, 우선순위를 정리하고, 다음 단계를 구체적으로 정해두면 머릿속이 훨씬 가벼워진다. 이건 단순한 정리가 아니라, 생각이 현실로 이동할 수 있는 “활성화 에너지”를 낮추는 과정이다. 그 덕분에 이제는 단순한 업무 목록이 아니라, 하나의 프로젝트 단위로 일들을 준비하고 실행할 수 있는 기반이 생겼다.

두 번째는 AI를 활용한 정리와 압축의 능력이다. AI 덕분에 생각의 파편을 빠르게 구조화하고, 흐릿한 개념을 컴팩트한 문장으로 정리할 수 있게 되었다. AI는 내 사고의 보조 장치이자, 내가 놓치는 부분을 비추는 거울 같은 역할을 한다. 문서를 만들 때도 이제는 초안부터 구조를 잡고, 문단별로 의미를 분리해 나간다. 이 과정은 단순히 글을 잘 쓰는 문제가 아니라, 불필요한 주의 분산을 막고 본질에 집중하게 만드는 사고의 근육 훈련이다. 무엇보다 이런 정리 과정을 반복하면서 ‘생각이 쌓이는 감각’을 되찾았다. 예전엔 생각이 사라졌지만, 이제는 문서의 형태로 남고 연결되며 다음 생각의 재료가 된다.

세 번째는 소통의 본질을 다시 배우게 된 것이다. 과거의 나는 ‘말하는 것’이 곧 ‘소통’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 돌이켜 보면, 내 소통은 정리되지 않은 생각을 던져 상대방에게 소화불량을 일으키는 방식에 가까웠다. 이제는 내가 가진 생각을 컴팩트하게 정리한 뒤, 상대에게 필요한 핵심을 전달하고, 그로부터 돌아오는 피드백을 통해 더 깊고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게 진짜 소통이라는 걸 깨달았다. 이건 단순히 대화 기술의 문제가 아니다. ‘정리된 나’만이 상대와 건강한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운 것이다.

이 세 가지—생각, 정리, 소통—은 결국 하나의 순환 구조다. 내 안에서 생각이 정리되고, 그것이 실행으로 이어지고, 그 실행이 다른 사람과의 소통을 통해 확장된다. 그리고 그 피드백이 다시 내 생각의 재료가 된다. 이 순환이 안정되면, 삶은 더 단단하고 유연해진다.

앞으로의 목표는 단순하다. 하루의 생각을 ‘나와의 대화’로 정리하고, 그 대화의 결과물을 명료한 실행으로 옮기고, 그 실행의 결과를 타인과 나누며 확장하는 것. 그렇게 하루를 쌓아가면, 나는 나의 삶을 조금씩 재구성해갈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생각이 쌓이는 사람이란, 자기 자신과 끊임없이 대화하며 성장하는 사람이 아닐까.

브랜드 플렛폼 전략 – V2.1 퍼널

2025-12-03

[V2.0 대비 V2.1 변경점 요약 보고서]

전략적 변화 핵심 요약

  • 기존 V2.0은 인스타그램 당근 공식몰을 삼각형 구조로 연결하는 트라이앵글 전략 중심이었다면
    V2.1은 고객 여정 전체를 설계한 퍼널 전략(유입 → 첫 구매 → 경험 → 회귀 → 재구매)으로 진화했다.
  • 판매처별 상품 배치와 가격 전략이 명확히 정리되며 모든 구매 흐름이 공식몰로 모이도록 설계되었다.
  • 주간 콘텐츠 제작 가공 배포 모니터링까지 포함한 실행 가능한 운영 체계가 갖춰졌다.
  • 인스타그램을 홍보 허브로, 당근과 스마트스토어를 첫 구매 지점으로, 공식몰을 브랜드의 집으로 명확하게 포지셔닝했다.

V2.0의 특징

  • 인스타그램 당근 공식몰의 연결을 중심으로 한 브랜드 확산 구조에 집중
  • 스토리 기반 브랜딩이 중심
  • 플랫폼 역할은 정의했으나 세부 상품 가격 전략은 미비
  • 판매 퍼널은 개념만 있고 구체 실행 설계는 부족했던 단계

V2.1의 강화된 요소

  • 판매처별 상품 및 가격 전략 정립
  • 공식몰 회귀 구조를 실제로 유도할 수 있는 메시지·배치·혜택 설계
  • 주간 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갖춘 실행 체계 도입
  • 고객 여정 기반의 통합 퍼널 구조 완성
  • 운영 부담을 줄이는 콘텐츠 재가공·채널 분업 구조 도입

지향점 변화

  • 브랜딩 중심 전략에서 브랜딩 + 판매 + 운영이 통합된 실전 전략으로 전환
  • 채널 간 시너지에서 채널 간 역할 분업과 자연스러운 회귀 설계로 업그레이드
  • 감성 중심 스토리에서 감성과 구조 기반 전환률 상승 전략을 함께 지향

[브랜드 퍼널 전략 V2.1 본문]

전략 목표

  • 인스타그램 당근 스마트스토어 공식몰을 고객 여정에 따라 유기적으로 연결해
    모든 홍보와 구매가 최종적으로 공식몰로 흐르도록 설계한다.
  • 인스타그램은 홍보 허브, 당근과 스마트스토어는 첫 구매 지점, 공식몰은 브랜드의 집으로 강화한다.
  • 지속 운영이 가능한 1인 기업 체계를 만들고 향후 자동화 시스템과 연결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한다.

채널 역할 및 상품 가격 전략

공식몰 www.gangneung.market

역할

  • 모든 상품과 브랜드 스토리가 모이는 메인 쇼핑몰
  • 단품 세트 공동구매 이벤트 멤버십 등 모든 기능의 중심
  • 고객의 최종 회귀 지점 역할

상품 전략

  • 전 상품 풀 라인업 등록
  • 단품 캠핑 세트 단체 구매 세트 소규모 공동구매 세트 등 세부 구성은 모두 공식몰 기준으로 설계
  • 설명 구조는 가장 풍부하고 일관된 형태로 유지

가격 및 혜택 전략

  • 기준가 설정
  • 다른 판매처는 기준가 이상의 가격 혹은 구성 차별화
  • 회원 적립금 첫 구매 쿠폰 공식몰 전용 혜택 운영
  • 공동구매 인스타그램 이벤트는 원칙적으로 공식몰에서 진행

인스타그램

역할

  • 사진 숏폼 텍스트 등 모든 홍보 소스의 출발점
  • 김사장 캐릭터 로컬성 직배송 현장 고객 후기를 전달하는 브랜드 얼굴
  • 각 채널로의 유입을 책임지는 허브

운영 계획

  • 숏폼은 주 2회 고정
  • 제품 가족 식탁 중심 스토리
  • 강릉 직배송 현장과 사람 냄새 담은 스토리
  • 피드 스토리 연동하여 자연스럽게 브랜드 노출 증가

링크 전략

  • 프로필 1순위는 공식몰
  • 숏폼 설명란에는
  • 구성 세부 정보와 단품은 공식몰
  • 강릉 직배송은 당근
    메시지를 반복 삽입

당근

역할

  • 강릉 시내 당일 배송 전담 채널
  • 고객과의 커뮤니티 신뢰를 쌓는 로컬 접점
  • 사람 냄새 나는 스토리를 쌓고 재구매를 유도하는 채널

상품 전략

  • 배송 효율과 수익성이 좋은 세트 중심 구성
  • 단품 문의는 자연스럽게 공식몰로 안내

운영 계획

  • 주 1회 당근 스토리 혹은 게시글 운영
  • 직배송 현장 사진 후기 구성 안내
  • 배송 시 공식몰 링크 포함 안내 카드 동봉

스마트스토어

역할

  • 검색 유입 중심 채널
  • 그동안 쌓인 리뷰와 평점이 신뢰 증거로 작용
  • 대중적인 세트 메뉴 판매에 최적화

상품 전략

  • 수수료를 고려해 수익성 확보되는 세트 상품 위주
  • 상세페이지 상하단에 공식몰 안내 문구 기본 포함

가격 전략

  • 공식몰 기준가보다 약간 높은 가격 또는 구성 차이를 통해 비교 불가능 구조 설계
  • 리뷰 작성 시 공식몰 쿠폰 지급 등 회귀 유도

홍보 소스 제작 및 퍼널 운영 프로세스

1단계 주간 기획

  • 월요일 약 30분
  • 주간 숏폼 2편의 주제 메시지 제품 선택
  • 각 채널별 가공 방향 간단 메모

2단계 촬영 및 편집

  • 화요일 촬영
  • 수요일 또는 목요일 편집 및 카피 작성

3단계 채널별 업로드

  • 인스타그램
  • 숏폼 그대로 업로드
  • 고객 상황 중심 문구 + 공식몰 안내 포함

  • 당근

  • 동일 숏폼 또는 스틸컷
  • 강릉 직배송 세트 중심 메시지

  • 스마트스토어

  • 스틸컷 재활용하여 썸네일 상세 이미지 제작
  • 추천 세트 중심 공지 운영

  • 공식몰

  • 해당 주제의 사진을 메인 배너 또는 공지 영역에 반영
  • 스토리 기반 텍스트 콘텐츠로 재가공 가능

4단계 모니터링 및 기록

  • 일요일 약 30분
  • 조회수 좋아요 댓글 링크 클릭 문의 수 기록
  • 구글 시트에 주간 데이터를 정리
  • 반응 좋은 패턴은 탬플릿으로 저장

공식몰 회귀 흐름 설계

공식몰을 중심으로 모이는 이유

  • 전 상품 라인업 보유
  • 단품 구매 가능
  • 회원 혜택·쿠폰·공동구매·이벤트 제공
  • 브랜드 스토리와 정보가 체계적으로 정리된 공간

채널별 공식몰 안내 문구 활용

  • 인스타그램
  • 구성과 단품은 공식몰에서 확인 가능
  • 당근
  • 이번 세트 외 다른 구성은 공식몰에서 확인 가능
  • 스마트스토어
  • 전 상품과 혜택은 공식몰에서 제공

공동구매 채널 신규 개념 추가

개인 공동구매

  • 고객 또는 팔로워가 소규모 공동구매를 직접 조직
  • 인스타그램 당근 DM 등으로 신청 접수 가능
  • 공식몰에서 공동구매 전용 페이지 제공

공동구매 알선 플랫폼

  • 기존 공동구매 알선 플랫폼을 통한 파트너 모집
  • 수수료가 있지만 신규 유입 확보에 효과적인 채널
  • 초반 유입과 리뷰 축적에 활용 가능

자동화 가능성

  • 인스타그램 업로드 내용을 구글 시트에 자동 기록
  • 당근 스마트스토어 신규 주문을 기반으로
    공식몰 첫 구매 안내 자동 메시지 초안 생성
  • 주간 채널별 반응 리포트 자동 초안 생성

향후 자동화를 통해 김사장님의 운영 부담을 줄이고
콘텐츠와 고객 소통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주간업무정리(11월 24~30일)

1. 주간 요약

이번 주(11/24~11/30)는 강릉하얀감자탕 브랜드의 홍보·콘텐츠 기획 강화, 쇼핑몰 운영 준비, 상세페이지 구조 확립, 리뷰 기반 디자인 실험, 카카오·네이버용 홍보 메시지 제작, 스마트스토어 콘텐츠 수정, 기술 운영(AWS·WP) 정비 등이 핵심을 이루었습니다. 특히 판매 채널별 메시지와 크리에이티브 기준이 명확해지며 전환 중심 구조가 강화된 한 주였습니다.

2. 주요 업무 진행 현황

2-1. 인스타그램 홍보·콘텐츠

  • “어른은 절대로 먹지 마세요” 후킹 메시지를 기반으로 한 5장 카루셀 기획
  • 하얀감자탕 검색 점유율 기반 스토리 작성
  • 고객 후기·고객 말투·가족 식사 맥락 중심의 콘텐츠 구조화
  • 30~50대 여성 맞춤형 감성 라인 유지

2-2. 영상·미디어 팀(홍보미디어)

  • Veo3 기반 영상 기획: 스티커 → 실재 식재료 → 냄비 속 조리 과정 연출
  • 초판 편집 진행 후 정보를 어떤 컷에 배치할지 판단 요청
  • 로고송을 컷 전환에 적합하게 배치

2-3. 당근마켓(강릉지점장)

  • 광고 A/B 테스트 1차 회차 완료: 후킹 문구별 클릭률 차이 분석 및 소비자 취향 패턴 파악
  • 성과 높은 소재 유지, 성과 낮은 소재 교체 계획 수립
  • 처남과의 논의 내용을 구조화하여 마케팅 방향 정리

2-4.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 순대국·돼지국밥 관련 텍스트를 메뉴 톤에 맞게 재작성
  • “순대국 러버 500명 + 6000번 테이스팅 테스트” 기반 카피 제작
  • 순대국 전용 포스터용 한 줄 카피 3종 제안
  • 상세페이지용 이미지 해상도·폭 기준 재정립 (1200px 제작 → 750/850px 출력)

2-5. 상세페이지 기획 & 이미지 제작 기준

  • 7블록 구성(v3.1 → v3.2) 내부 이미지 배치 기준 재정리
  • 각 블록별 사진 주제 및 텍스트 위치 확정
  • 이미지 생성용 한국어 프롬프트 작성

2-6. 공식 쇼핑몰(고도몰)

  • 메인 공지 게시물 작성(위트 있는 4문단 구성)
  • 2026년 1월 1일 오픈 예정 / DIY 제작 진행 중
  • 고도몰 입금계좌 변경 메뉴 위치 확인

2-7. 홍보 메시지(다이렉트)

  • 블랙프라이데이 30% 할인 메시지 제작 및 발송
  • 카카오·네이버용 홍보 문구 최적화
  • 구성품 1개 추가 증정 프로모션 문구 정리

2-8. AWS·WordPress 운영

  • 홈 화면 포스트 리스트 제목 폰트 크기 수정 (19px → 27px)
  • 포스트 개별 화면 및 리스트 화면 적용 확인 후 UI 안정화

2-9. 리뷰 기반 디자인 실험

  • 30~50대 여성을 위한 4:5 비율 리뷰 템플릿 기획
  • 별점·날짜·작성자·내용·이미지 조화 구성
  • Nano Banana Pro 기반 템플릿 제작 방향 논의

2-10. 경영지원(효율 & 관리)

  • 주간 주요 작업을 기반으로 보고서 정리
  • 우선순위 기반 다음 주 준비 작업 검토
  • 업무 체계화: 인스타·스마트스토어·고도몰·영상·자동화 파트 정리

3. 금주 핵심 성과

  • 채널별 홍보 메시지가 통일된 톤으로 정립
  • 상세페이지 7블록 체계 확립
  • 고도몰 공지 및 쇼핑몰 오픈 준비 본궤도 진입
  • 당근마켓 A/B 테스트로 고객 반응 패턴 확보
  • 콘텐츠 자산의 정합성 증가

4. 다음주 우선순위 Top 5

  1. 인스타 카루셀 및 릴스용 영상 최종 제작
  2. 상세페이지 7블록 이미지 제작 완료 및 상품 반영
  3. 당근 2차 캠페인 설계 및 테마 실험
  4. 고도몰 세팅 본격화 (메뉴·정산·상품 등록 준비)
  5. 스마트스토어 톤앤매너 정리 및 텍스트 고도화

5. 총평

이번 주는 각각 따로 움직이던 홍보·리뷰·상세페이지·쇼핑몰·영상 라인들이 하나의 메시지·브랜딩 기준으로 연결된 중요한 시기였습니다. 다음 주는 이 정리된 체계를 기반으로 실제 판매 전환과 콘텐츠 완성도 향상에 집중되는 주간이 될 예정입니다.

40일의 러닝, 다시 인간답게 사는 법을 배우다

40일 동안 매일 새벽을 뛰며 얻은 게 참 많다. 처음에는 단순히 체력을 회복하고, 아침 루틴을 만들겠다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달리면 달릴수록 몸보다 먼저 깨어나는 것은 생각이었다. 차가운 공기를 마시며 뛰는 그 짧은 시간 동안, 내 안의 잡음이 사라지고 오직 ‘지금’과 ‘다음’만이 남았다. 그 단순한 리듬이 삶 전체를 다시 짜는 계기가 되었다.

초반 2주간은 판단력의 영역이 넓어지고 재구조화되는 시기였다. 달리며 머릿속에 쌓여 있던 생각들이 정리되기 시작했고, 목표를 세우고 실행으로 옮기기 위한 구조가 보였다. GTD(Getting Things Done)와 스토리 구조 관련 책들을 다시 읽었고, 그동안 흘려보냈던 개념들이 실감나게 다가왔다. 동시에 OmniFocus를 본격적으로 활용하면서, 내가 해야 할 일들을 단순히 ‘관리’하는 게 아니라 ‘실행 가능한 질서’로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그 이후부터 오늘까지는 그야말로 폭발의 시기였다. Gemini의 은총이라 불러야 할 만큼, 실행 능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 20년 동안 미뤄두었던 일들이 무시무시한 속도로 처리되기 시작했다. 늘 넘지 못했던 ‘시작의 턱’을 가볍게 넘어서며, 완벽하지 않더라도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경험이 쌓였다. 그 결과, 업무 능력은 눈에 띄게 확장되었고 수많은 결과물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오랫동안 닫혀 있던 무언가가 시원하게 열리는 느낌이었다.

물론 아직도 100일 목표의 절반 이상이 남아 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운동, 판단, 실행 — 그 세 축이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어 있다. 아침 러닝은 몸을 깨우는 동시에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이고, 그 리듬이 하루의 판단과 실행으로 이어진다. 집중력과 지속력, 시간의 효율적 구성까지 — 이제야 비로소 사람다운 삶의 패턴을 되찾고 있다. 예전에는 ‘살기 위해 일했다면’, 지금은 ‘살아가며 일하고 있다’는 감각이 선명해졌다.

물론 근 30년 동안 쌓여온 부정적 결과들을 하나씩 정리해 나가는 건 쉽지 않다. 하지만 지금은 그 모든 과정이 두렵지 않다. 딸들과 가족을 위한 일이라면, 조금 더 버티고 더 큰 산도 넘을 수 있다. 다행히 관계적인 부분은 단단하고, 경제적인 부분만 해결된다면 나머지는 자연스럽게 풀릴 것이다.

아직도 갈 길은 멀지만, 나는 지금 확실히 달라졌다. 매일 새벽의 공기가 내게 말해준다.
“너는 이제 진짜로 다시 시작하고 있다.”

강릉하얀감자탕, 한 냄비의 우직한 시간

강릉하얀감자탕은 겉으로 보면 단순한 냉동 감자탕 브랜드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한 사람이 하루의 대부분을 쏟아 넣으며 만들어가는 작은 작업실 같은 곳입니다. 주문 확인, 손님 응대, 택배 포장, 재고 정리, 냉동창고 관리, 라벨 검수, 문서 작성, 세금 신고까지.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모든 과정이 제 손에서 시작해 제 손으로 끝납니다.

아침에 불을 켜는 것도, 밤늦게 마지막 주문을 닫는 것도 오롯이 제 일입니다. 요즘 말로 1인 기업이라 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그보다 조금 더 우직한 방식에 가깝습니다. 모든 과정이 제 손끝을 거쳐 고객의 식탁으로 간다는 사실이 책임이자 자부심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감자탕을 끓이는 과정만큼은 혼자 하기 어려워서 믿고 함께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생산 일정 관리, 포장 마감, 재료 확인, 고객 대응 등 대부분의 일은 다시 제 자리로 돌아옵니다. 주문이 몰려도, 택배 마감 시간이 촉박해도 결국 제가 해결해야 합니다.
그래서 “왜 이렇게 다 혼자 하세요?”라는 질문을 종종 듣지만, 저는 늘 같은 마음입니다. 제 이름을 걸고 파는 음식이기 때문에 직접 보고 손으로 확인해야 안심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5년 동안 수많은 가정에 하얀국물 감자탕을 전해왔습니다. 아이가 잘 먹어서 재주문한다는 메시지, 부모님 환절기 보양식으로 챙긴다는 이야기, 바쁜 저녁에 큰 힘이 된다는 리뷰들. 그 모든 말들이 제가 이 일을 버티고 더 잘하려는 이유가 됩니다.
강릉에서 시작한 한 냄비의 국물이 이제는 전국 곳곳의 식탁으로 도착하고 있다는 사실은, 고된 날에도 마음을 다시 세우게 합니다.

사실 저는 15년 동안 스파게티 레스토랑을 운영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감자탕은 참 정직한 음식입니다. 오래 달일수록 더 깊어지고, 손을 많이 쓸수록 더 부드러워지는 맛. 그래서 지금도 새벽마다 뼈를 손질하고, 12시간 넘게 사골을 달입니다.
작업실이 국물 향으로 가득 차는 순간, 그 향이 “오늘도 잘하고 있다”는 신호처럼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방식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겁니다. 저는 여전히 우직하게, 초심을 잃지 않고, 좋은 재료를 찾기 위해 강릉과 대관령을 오르내릴 것입니다. 냉동식품이지만 화학적 보존제 없이, 장모님께 배운 방식 그대로 만들 것입니다.

그리고 바라는 마음은 하나입니다.
제 감자탕을 드시는 분들의 건강이 우리 하얀국물처럼 맑고 변치 않기를.
필요한 순간 따뜻한 한 그릇이 되어, 누군가의 하루를 조금 더 단단하게 지켜주기를.

달리며 깨달은 일의 본질

러닝을 하다 보면 몸보다 마음이 먼저 멈출 때가 있다. 호흡이 거칠어지기 전, ‘이쯤이면 됐잖아?’라는 생각이 불쑥 고개를 든다. 일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체력보다 생각이 먼저 멈출 때가 많다. 그 멈춤의 근원에는 공포가 있다. ‘이 일을 끝까지 해낼 수 있을까?’ ‘실패하면 어떻게 하지?’ 나는 늘 그 두려움 앞에서 돌아서곤 했다.

하지만 오늘 아침 러닝 중 깨달았다. 공포 속으로 들어가야 그 공포를 이길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두려움을 피하는 동안 나는 단 한 걸음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오히려 ‘지금은 준비가 덜 됐어’, ‘조금만 더 생각해보자’는 말로 행동하지 못한 나를 정당화했다. 사실 나는 일하지 못한 게 아니라, 일을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크게 만들어두고 스스로를 변명으로 감쌌던 것이었다.

멈춤의 습관, 익숙해진 두려움

이 퇴행은 아주 사소한 순간에 찾아온다. ‘오늘은 쉬자.’, ‘이 정도면 됐지 뭐.’ 그렇게 하루를 허락하는 순간, 며칠간 쌓아온 리듬이 무너진다. 그 하루는 단순한 쉼이 아니라 이전의 성과를 지워버리는 작은 붕괴의 시작이었다.

그때의 나는 몰랐다. 하루를 놓치는 게 아니라, 일을 멈추는 게 익숙해지는 나 자신이 더 무서운 일이라는 걸. 한 번 쉬면 두 번 쉬고 싶어지고, 그다음에는 다시 시작할 용기가 사라진다. 러닝처럼, 일도 계속 달려야 한다. 잠깐의 멈춤은 괜찮지만, 돌아서면 길을 잃는다.

속도의 본질은 단순함에 있다

러닝이 가르쳐준 건 명확하다. 일은 속도가 생명이다. 그 속도는 단순히 빠르게 움직이는 게 아니라, 구조를 단순하게 만드는 데서 온다. 해야 할 일을 작게 나누고, 지금 할 수 있는 일 하나에 집중할 때 비로소 속도가 생긴다.

그동안 나는 일의 구조를 너무 복잡하게 만들어두었다. 계획 위에 계획을 쌓고, 그 위에 위험을 덧붙이며 스스로를 지치게 했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게 접근한다. 작게, 단단하게, 빠르게. 속도를 만드는 건 단순화된 구조와 즉각적인 실행이다. 러닝처럼 한 발 더 내딛으면, 호흡이 살아나고 리듬이 생긴다.

한 걸음의 힘

결국 시간은 부족한 게 아니었다. 나는 단지 움츠러들어 있었다. 제자리에서 잠시 멈춰 돌아보고, 다시 도약을 준비할 용기가 없었을 뿐이다. 이제는 안다. 멈춤은 실패가 아니라 다음 도약을 위한 준비라는 걸.

오늘의 나는 어제보다 조금 더 가볍게 달릴 수 있었다. 그리고 조금 더 단단하게 일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이제 다시, 다음 한 걸음을 내딛는다. 공포 속으로, 그리고 성장의 길로.

쇼핑몰 하나를 한 번에 만들 수는 없다. 하지만 오늘은 할 수 있는 일 하나가 있다. 오늘은 당근에 하얀감자탕 하나를 기똥차게 올려보자. 그 한 걸음이, 결국 모든 시작의 출발점이 될 테니까.

주간업무평가 11월 4주차

지난주 핵심 요약

이번 주는 브랜드 전략·콘텐츠 방향·자동화 시스템의 실제 가동이라는 세 가지 축이 동시에 발전한 주간이었다.
기존 구조를 정리하고 핵심 채널인 인스타그램, 고도몰, 당근의 트라이앵글 구조를 확립하면서 브랜드 운영의 기초 체계가 단단해졌다.

  • 브랜드 전략 및 스토리 구조 재정립: 트라이앵글 구조(인스타–고도몰–당근) 확정, 스토리 4요소 + 3단계 구조 기반 콘텐츠 전략 정립, 가치/창업자/목적/고객 스토리 체계화
  • 당근마켓 채널 구축: 외주 보류 후 내부 직접 세팅 전환, 판매 구조 설계 및 직배송 정책 확정, 게스트하우스 정보 및 제품 업로드 준비
  • 콘텐츠·미디어 방향성 도출: 스티커 영상 테스트를 통한 비광고형 콘텐츠의 강점 확인, 40~60초 스토리형 숏폼 기획 시작, VEO3·Midjourney 프롬프트 개선
  • 고도몰 운영 구조 확정: 기능–디자인–자동화 3단계 로드맵 정비, 고도몰을 브랜드 본진으로 정의, 대표상품 중심 구성 전략 도출
  • 업무 시스템·자동화 구축: Obsidian 구조 규칙 V3.2 확정, Make 기반 자동화 설계, 하루 루틴 정착, 완벽주의 탈피 → 실행 중심 전환

이번 주(11월 24~30일) 예상 주요 업무

  1. 당근마켓 상품 2종 업로드 및 기본 세팅 (최우선)
    제품사진·설명 정리, 프로필/소식 작성, 직배송 정책 반영 → 이번 주 내 판매 가능 상태까지 완료.
  2. 고도몰 1단계(기능 중심) 완성
    대표상품 3종 전시, 기본 카테고리 구성, 결제 흐름 점검 → 인스타·당근 Funnel 연결 준비.
  3. 40~60초 스토리형 숏폼 1편 제작
    비광고형 콘텐츠 포맷 검증 및 시리즈 확장 기반 마련.
  4. 게스트하우스 정보 당근 반영 + 부동산 연락 마무리
    게스트하우스 정보 정리, 당근 업로드, 후속 연락 일정 OmniFocus 관리.
  5. Make 기반 아카이브 시스템 ‘축약 버전’ 가동
    텍스트·미디어 데이터 시트 적재 루프 실행, 정보 중복 방지용 자동화 첫 단계 가동.

핵심 포인트

이번 주의 3대 목표:
① 당근 판매 개시
② 고도몰 1단계 오픈
③ 스토리 숏폼 첫 작품 제작

이 세 가지가 완성되면 브랜드 성장 속도는 ‘정적 → 가속 단계’로 진입하게 된다.
핵심 루틴(집중–실행–마감)을 유지하며, 자동화 시스템을 병행 가동하는 것이 이번 주의 실행 핵심이다.

카테고리: My No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