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관리는 AI가 가장 먼저 도와줘야 할 일입니다

강릉하얀감자탕을 운영하면서 생각보다 인력이 많이 들어가는 부분이 재고관리입니다.
몇 가지 품목만 냉동창고에서 세는 일도 은근히 힘듭니다. 출고가 나가면 메인 메뉴, 반찬류, 포장재 등의 재고가 바뀌고, 감자탕을 생산하면 사용한 스탠드백과 기타 부자재, 냉동창고 원재료, 완제품 수량까지 다시 반영해야 합니다. 하루에도 수십 가지 품목의 변화가 생깁니다.
출고와 생산이 이어지는 하루
감자탕OS를 구축한 뒤에는 송장을 출력하면 AI가 자동으로 수집한 당일 출고량이 메시지로 바로 들어옵니다. 창고에서는 그 수량만 그대로 확인하면 됩니다. 출고에 필요한 스티로폼 박스와 기타 포장 부속도 함께 산출되어 출고 기록에 반영됩니다.
택배 포장을 마친 뒤 그날 생산한 감자탕 수량만 입력하면, 관련된 수십 가지 재료 사용량이 자동으로 계산됩니다. 냉동창고의 원재료 재고까지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스마트폰이나 PC에서 언제든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감 메시지에는 그날의 재고 변동과 주문이 필요한 내역까지 정리되어 들어옵니다.
이 정도의 일을 하려면 ERP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더라도 직원 한 명이 공장과 사무실, 창고를 하루 종일 오가야 합니다. 저희 같은 소상공인은 현실적으로 일주일에 한 번 재고조사를 하며, 여러 상황을 띄엄띄엄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재고를 묻는 방식이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AI가 많은 단계를 자동화하고, 세세한 부분까지 실시간으로 챙겨줍니다. 별도의 복잡한 교육을 받지 않아도 자연어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운전 중 아이폰에 “오늘 출고와 생산 후 냉동실 재고는?”이라고 묻기만 해도 실시간 재고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AI 자동화는 단순히 더 많은 일을 처리하게 해주는 도구가 아닙니다. 중요한 업무에서 실수를 줄이고, 사장과 직원이 매출을 높이는 일에 더 집중하게 해줍니다. 그만큼 현장의 생산성도 크게 높아집니다.
이런 AX, 즉 인공지능 전환을 실무·현장 수준에서 쉽게 생각하면 생산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일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AX는 전담 인력을 두고 이미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기업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혼자서 몇 사람의 업무를 함께 챙겨야 하는 저희 같은 소상공인에게야말로 가장 필요한 패러다임 전환일 수 있습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명령어가 아니라 말로 소통하는 새로운 AI 직원과 함께 일해보고 싶은 사장님이라면 언제든 상담을 요청해 주세요. 감자탕 김사장이 아는 만큼 도와드리겠습니다.
